민수기24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네를 거닐며 든 생각 집 뒷편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있다. 아침이 되면 아이들이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오후가 되면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해가 질 때쯤이면 유치원 창문에 환한 불빛이 비친다. 그리고 유치원를 건너가면 작은 놀이터가 있다. 저녁이 되면 놀이터는 밝은 가로등이 많지 않다보니 꽤나 운치있는 장소가 된다.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이나 학원을 마친 학생들, 주민들에게 작은 쉼터가 된다. 오늘 동네를 걷다보니 한적하고 운치있는 놀이터에 머물게 되면서 한가지 기도가 생각났다. [ 하나님, 당신은 우리 앞에 계시고, 내 옆에 계시며, 내 안에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옆에,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이고 우리 모두 안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서로 함부로 할 수 없음을, 충분히 사랑받을 존재임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