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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에베소서

빛의 자녀 답게 살아라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이라 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절  열매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목사님은 선행이란 무엇인지, 악행이란 무엇인지 슈바이처의 말을 빌려 알려준다.

선행이랑 생명을 살리는 일이고 악행이란 상대의 생명을 짓밟는 것.

즉, 빛의 열매는 선행의 열매와 같다는 것.

 

의로움이란 정의로운 행동, 그리고 불의를 바로 잡으려고 하며 불우한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태도.

그런데 굳이 의로워야 하는 이유를 묻는 다면 이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 아픔을 덜어드리려는 행위'

 

그러니 우리의 시선이 약한 존재로 향할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

 

진실함은 하나님의 뜻에 '아멘' 하는 것.

이사야 55:8 |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생각은 나의 생각보다 높으시다.

그러니 나의 생각은 유보하고 그분의 생각에 따라가는 것.

 

10절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Q. 무엇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손해를 감수하면서 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11절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책망의 말은 아프다..

그러니 책망 하기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사랑과 존중하는 마음이 채워져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옳은 말은 꼭 좋은 말이 아닐 수 있다.

잠언 9:8 |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롭게 책망하는 방법>

1. 상대가 상처받지 않도록 지혜를 구하는 기도

2. 상대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채워 권고하는 것.

 

[책망을 포기하여 상대가 잘못을 깨닫지 못한다면 사랑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죄를 짓는 것이다.]

 

 

14절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책망의 목적>

책망을 통해 잠자는 자가 깨어나 주님을 찬양하도록 만드는 것.

 

 

<마무리 말씀>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욕망의 노예로 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로 착각하는 것 아닌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의 어둠의 일을 거부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삶으로 어둠을 폭로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니 삶 자체가 어둠을 드러내므로 그들이 어둠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책망이라는 말에 참 공감을 받았다.

타인의 잘못을 꾸짖고 나무랐던적이 있었다.

나의 책망을 듣는 상대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목사님 말씀처럼 언제나 나의 잘못이 알려졌을때 참 부끄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상처 받았을지도 모른다.

 

내가 왜 이 말씀을 미리 못듣고 했을까

 

사랑으로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지혜를 구해야 했어야만 하거늘.

 

언제쯤 세상은 자기가 높아져야 한다고, 자기만 높아져야 한다고 말 할까.

목사님은 말한다. 요즘 시대는 내 이익에 맞게 쉽게 관계를 정리하는 시대라고.

 

너무나 맞는 말이다.

심지어 돌아보니 나조차 그런 모습들이 있었다.

어쩌면 그런 상대의 모습에 상처 받고 나도 다시 타인에게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냉소적인 마음. 타인에 대한 배려심 등..

여전히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예수믿지 않는 것 처럼 살았다.

 

난 언제쯤 예수를 믿는 사람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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