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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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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8:4-18) #돌아오지 않는 백성들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누구나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않겠느냐? 누구나 떠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느냐? 성경에서 하나님은 백성들이 첫 걸음부터 봐왔던 하나님, 그렇지만 그 아이가 자라 아버지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을 목도하시는 상황이다.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아직 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넘어졌었고 생채기가 있었기 때문에 타인에게 아름다울 수 있다. 반대로 한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남에게 가혹할 때가 있다. 선수시절 축구를 잘했던 사람이 감독이 되면 지도가 어려운 이유는 이와 같다. 그러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바른 지향으로 달려갈 법 한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부자유했다. 죄..
주일날 기도 고등부 예배때 대표기도를 했던 자리에서 읽었던 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매일 같이 해가 나게 하시고 새날을 주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어둠에 남겨져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내 이웃을 사랑하기 보다는 경쟁자로 여길때가 많았고 따뜻한 말보다 차갑게 등돌릴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가진 물질로 남보다 더 낫게 여겼으며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이웃의 아픔을 외면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제도 오늘도 새날을 내십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해 새날을 맞이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 이 기도는 나를 향해 외치는 소리였고 동시에 내 이웃들에게 외치는 소리였다. 이 기도를 마치고서 구석진곳에 가 혼자 울었다. 학생일때는 주위에 선의를 베푸는 친구보다 공부잘 하는 친구들이 항상 칭찬 받았으며 대학생때는 서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