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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요한계시록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우리의 고난에 대한 점검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분

  •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경험. 하루가 있고 한달이 있으며 사계절으로 반복되는 것 같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이며 마지막이신분이라고 말씀하신다.
  • 죽음으로 부터 나오는 새로운 생명이 기독교가 갖는 본질.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12명의 제자가 다시 예수가 되어 살았고 다시 12명의 제자들을 따랐던 성도들이 다시 예수가 되어 살았다.

 

# 서머나 교회 성도들의 신앙점검

  • '나는 네가 당한 환난과 궁핍을 알고 있다.'
    • 당시 아우구스투스는 신의 아들로서 신적 우상화됐다. 그를 ''라고 불렀으며 '신의 아들, 구원자'로 불렸다. 지금은 그리스도를 상기시키는 단어지만 그당시 그 모든 단어를 그리스도에게 갖다 바쳤으니 로마사람들이 보기엔 이것은 하나의 로마를 해치는 사람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황제숭배를 거절했기 때문에 상행위가 불가능해졌으니 궁핍해졌다.
  • '그러나 너는 부요하다.'
    •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께 복받은 징표
      • 물질
      • 명예
      • 자식이 많은것
      • 경건한 삶을 사는것
    •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가난하게 지내게 되자 유대인들은 그들을 저주했다. (비방했다.)
  • '나는 알고 있다.'
    • '알고있다.' : 하나님의 앎은 그 문제를 해결해주시겠다는 의미이다. 인생의 괴로움을 당할때 견딜 수 없는 이유는 아무도 내사정 모르고 고립되있을 때죠. 근데 어느 순간 누군가가 말로 하든 몸짓으로 하든 마음이 조금 풀리긴 합니다.
  •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 하나님이 고난을 없애주시면 좋겠는데.. 신앙은 고난을 면제해주지 않는다. 신앙이 있다고 모든 일들이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 나쁜 종교의 특색은 고난을 없애주겠다고 얘기한다.

 

#죽도록 충성하라. 폴리캅의 인생

  • 내가 너와 함께하고 있고 그 약속 위에 굳게 서라 라고 말씀하신다.
  • '죽도록 충성하라' 라는 메시지가 낭독되었을때 듣고 있었던 한사람, 폴리캅
    • 폴리캅의 인생 : 폴리캅(Polycarp: 69-155)은 요한계시록 2:8-11에 언급된 서머나 교회의 감독으로서,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다음 세대의 교회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소아시아에 박해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때 그는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의 정절을 끝까지 지키다 화형을 당하여 순교(殉敎)하였다. 유명한 일화로서 (“내가 86년 동안 그분을 섬겨왔지만 그분은 내게 절대로 해를 입히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의 왕이요 나의 구주이신 그분을 욕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한 시간 동안 타다가 잠시 후면 꺼져버리는 불로 나를 위협하고 있지만, 경건치 못한 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심판과 영원한 형벌의 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지체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원하는 대로 속히 시행하시오!”)
  •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 : 예수를 믿는 까닭은 그분이 금품을 주고 원하는 것을 이뤄주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에 잇대어 사는 것 그 자체가 생명의 면류관으로 삼고 사는 것. 나를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속에 동참시켜주시고 받아들여주심에 보답하는 삶을 사는 것. 그때문에 두번째 사망의 해가 있지 않게 된다.

 

# 그러니 죽도록 충성하라

  하나님은 처음이며 마지막이시고 죽었다가 살아나신분이라고 얘기하시므로 우리의 인생은 그분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죽도록 충성하므로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