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침착맨 축사 내용

가장 나와 가까운 사람이

내가 하는 행동을 지켜봐 주고

나도 그사람의 행동을 지켜봐주며

서로만 아는 에피소드를 쌓아가는 재미가 결혼생활이 아닐까 하고요

온라인 게임 롤이나 하스스톤을 하면 억을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혼자 당하면 슬프지만

그 억울한 일을 누군가 같이 목격했다면

웃으면서 털어버릴수 있는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결혼생활이란 서로가 서로의 증인이 되어주는 추억 블록을 모아가는 것

억울한 일을 억울하지 않게 지켜봐 주는 것

무플인 서로의 글에 댓글 한개 적어 주는 것

오늘따라 평소와 다른 상대방에게

갸우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주  (0) 2022.08.09
달리는 자전거  (0) 2022.07.12
한참 울고나서 쓰는 일기  (0) 2022.02.03
주일날 기도  (0) 2021.12.20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0)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