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묵상

(20)
도둑의 소굴 (7:1-20) - 성전 앞에서 외치는 예레미야 마치 주일날 아침일찍 교회로 성경을 들고 들어 가려고 하는데 앞에서 어떤 사람이 문 앞에서 외치는 것. 그 말은 "너희 다 망할꺼야!" 라면서. - 잘못 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 맹목적인 신앙 : 그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이사야도 똑같이 말했다.(이사야 1:12) 너희는 그동안 마당만 밟았을 뿐이다. 소위 교회에서 출석한 햇수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그것은 마당만 밟았을 뿐이다. 즉, 건물이 곧 성전은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경외심이 없다면 성전은 특권을 누리는 배타적 공간이 되기 쉽다. 솔로몬의 기도 :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땅 위에 계시기를 우리가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하늘 위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시기에 ..
버가모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우리의 진실함에 대한 점검 버가모 또는 페르가몬(Pergamon) 이라고 불리며 로마제국 당시 서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였다. -페르가몬(Pergamon) 도서관과 세계 최초의 양피지 책 발명 고대 도서관 중에서 가장 유명한 3곳이 있는데, 제일 규모가 컸던 곳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도서관으로써 50만권의 장서를 자랑했고, 그 다음이 페르가몬 도서관이었는데 그 당시는 20만권을 장서했고, 마지막이 에베소에 있는 셀수스 도서관으로서 2만권 정도 장서를 보유했습니다. 그런데 BC 250년 경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과 페르가몬 도서관 사이에 ‘정보 전쟁’이 벌어집니다. 그 당시는 이집트를 마케도니아 출신의 ‘프톨레마이오스’(Ptolemaios) 왕조가 ‘파라오’(Pharaoh)가 되어 이집트를 통치하던 시기였고 알렉산더 대왕의 충..
예레미야 6:1-15 (부끄러워하지 않는 백성) 본문 요약 하나님이 계속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벌을 줘서라도 깨닫게 하겠다고 하신다.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하나님의 답답한 마음, 그리고 동시에 배반한 백성들을 향한 분노가 느껴진다. 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그런데 예레미야가 활동했던 시기는 요시야 - 여호야김 - 시드기야 였다. 요시야는 많은 우상들을 깨뜨리고 여호와의 율법 아래 옷도 찢었던 왕이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분노하셨던 이유는 이웃..
마지막 기도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과 마주바라봄을 의미하고 간구는 내 사정을 아뢰는 것. 그리고 나 홀로 기도해서는 안되고 성령안에서 기도해야 한다. 성령님은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일깨워 주시는 분. >>고린도전서 2:10 |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님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그것을 내게 일깨워주고 그 마음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는 힘 또한 공급해 주시는 분이다.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바울은 ..
요나와 역사적 배경 언급되는 니느웨는 당시 아시리아의 수도였다. 따라서 요나가 살던 시기는 아시리아가 통치하던 시기였고 이 아시리아는 북이스라엘을 잔인하게 정복했던 나라였다. 저항한 주민들의 씨를 말려 해골탑을 쌓거나 저항하지 않던 사람들도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다. 한국축구가 다른나라는 져도 좋지만 반드시 이겨야하는 나라가 하나 있다. 바로 일본인데 그 뿌리가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에게 당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반일감정, 일본제품 구매 거부 운동이 일어나는 배경이 된다. 그러니 요나도 한국사람과 비슷한 역사적 기억을 갖고 서있는 사람이니 앗시리아에 가서 예언을 하는것이 좋았을까? 예언을 한다는 것은 예언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언을 하는 것일까? 오히려 예언의 성취가 이루어지지 않길 바라며 그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
가정윤리 6장 1절 | 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 예수님안에 있는 자는 부모님에게 순종하는 태도를 갖는다. 즉, 주님안에서 존중해야 할 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라는 의미이다. 다만 부모의 잘못된 요구에까지 순종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6장 4절 - 자녀들은 하나님이 생명을 주신 자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 # 하나님이 자녀를 주신 이유? 우리가 우리 뜻 대로 열매를 거둘 수 있지만 자녀들은 우리 뜻대로 거둘 수 없다. 얀 우베 로게 | 아동 청소년 교육 전문가 1.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 감정에 충실하게 해야 한다. 2. 아이의 성장 속도를 인내롭게 지켜봐줘야 한다. 3. 불완전해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 4. 행동의 경계를 정해줘야 한다. - 절대 실수 하지 않는 아이 6..
빛의 자녀 답게 살아라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절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목사님은 선행이란 무엇인지, 악행이란 무엇인지 슈바이처의 말을 빌려 알려준다. 선행이랑 생명을 살리는 일이고 악행이란 상대의 생명을 짓밟는 것. 즉, 빛의 열매는 선행의 열매와 같다는 것. 의로움이란 정의로운 행동, 그리고 불의를 바로 잡으려고 하며 불우한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태도. 그런데 굳이 의로워야 하는 이유를 묻는 다면 이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 아픔을 덜어드리려는 행위' 그러니 우리의 시선이 약한 존재로 향할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 진실함은 하나님의 뜻에 '아멘' 하는 것. 이사야 55:8 |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길은 너희의 길과 ..
에베소서 #0 에베소는 당시 최대 상업 및 교통의 요충지였다. 그리고 아르테미스 신전과 극장이 있었는데 그 규모가 제우스 신전보다 컸다. 아르테미스는 에베소에 풍요를 주는 신이라 믿었었다. 당시 풍요를 상징하는 것은 젖가슴이었는데 아르테미스 조각상의 가슴에도 수많은 젖이 달려있다. 바울은 아르테미스 신전 앞에서 사람들에게 여신이 주는 풍족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증거하였고 말씀을 전하였다. 당시 조각상을 팔던 상인들이 바울을 해하려고 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믿었는지 알 수있다. 주제 에배소는 상업과 교통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교회에는 유럽인, 아시아인, 노예와 자유인들이 섞여있었고 바울은 이들을 위해 편지를 썼다. 이미 에베소에는 요한의 세례를 받았던 유대인도 있었으므로 얼..
[시편] 32편 : 하나님을 향한 순례길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너에게 지시하고 가르쳐 주마. 너를 눈여겨 보며 너의 조언자가 되어 주겠다." 매일 밤,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잠이 들때도 있지만 때론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괴로움에 사무쳐 잠이 들때도 있었고 걱정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 잠을 설칠 때도 있었다. 걱정이 깊어지면 몸도 아파지는것 같았다. 특히 위장이 약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불량에 약을 먹거나 저녁을 굶기도 했다. 내가 입을 다물고 죄를 고백하지 않았을 때에는,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내 뼈가 녹아 내렸습니다. 시편32편을 읽으며 다윗도 나와 같은 고민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래를 걱정하는 고통의 표현이 구구절절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걱정, 괴로움이 전부 주님께서 나를 짖..
[시편] 2편 묵상 시편의 메시야 시편 중 첫 번째인 시 2편은 "여호와의 기름부음받은 자의 노래"라는 그에 걸맞는 이름으로 불려 왔다. 시 1편과 2편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시 1편이 하나님의 율법을 묵상하는 삶을 사는 선인의 행복과 악인의 궁극적인 멸망을 공표하는 것처럼, 시 2편도 여호와께 대한 열방의 반역이 헛되다는 것과 하나님의 아들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행복을 보여 준다. 시 1편은 개인들이 가는 두 길을 묘사하고 있는 반면에, 시 2편은 민족들이 가는 두 길을 묘사한다. 시 1편은 복으로 시작하는 반면에, 시 2편은 복으로 끝을 맺는다. "사람은 시도하고 하나님은 처리한다."라는 말이 시 2편에 나타나 있는 주제인 듯 보인다. 구조적으로는 이 시가 네 연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연이 거의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