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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장 요약 : 하나님께서는 공정하게 심판하시는데 율법을 행한다고 해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없다. 겉모양으로 유대인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참 할례이다. 먼저 바울은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남을 업신여기고 자신은 정작 그렇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 아마 당시 유대인들을 보고 하는 말일 것이겠죠. 그러나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이나 하나님께서 공정하게 심판하실 것을 이야기하며 유대인들의 허례허식을 비판합니다. 1장 끝에는 이방인들의 우상숭배나 시기 질투등 하나님과 바르지 않는 관계에서 나오는 모습들을 말했다면 2장에서는 유대인들을 향해 말합니다. 선민의식이 가득했던 유대인들에게 율법이란 잣대를 가지고 상대를 압박하면서 되려 자신은 율법대로 살지 않는 이들에게 왜 하나님을 욕되게 하냐고 ..
로마서 1장 정리 간단한 요약 : 바울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임을 얘기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얘기한다. 하나님의 의 항상 읽었지만 가장 이해 안되는 단어였다. '의'가 뭔 의미지. 왜 이렇게 붙였을까. "17절 하나님의 의가 복음속에서 나타난다." 라니 믿겨지지 않았다. 하나님의 의를 히브리어는 신의 의로운 속성을 보여주는 의미로 쓰인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모습은 바로 의로움이다. 의로움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편들어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모세를 통해서도 알겠지만 하나님은 이미 의로우신 분이다. 예수님을 통해서는 그 의로우심이 완벽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됐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유일한 아들을 우리들의 죗값으로 치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의로..
내가 가던 길을 잃어버렸을때 일어나지 않은 앞날에 대한 두려움, 불안함 예상한 일이 일어나면 나는 사라지게 될까 두렵고 혼란스럽다. 그러자 하나님이 안보였다. 내 욕심이 컸다.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땅만 바라보다보니 길을 잃게 됐다. 복음은 기쁜 소식인데 예수님은 내게 기쁘지 않았다. 대체 복음과 내 삶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넓은 대지, 높은 산들, 구름 그리고 무지개 어느 유튜브가 보여주는 여행지의 모습이었다. 어쩌면 내가 아는 삶이 다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한 도시생활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하듯 다투면서 살아가고 남이 누리는 것을 나도 누리기 위해 일하면서 지치기도 하는 삶. 이 세상말고 다른 세상이 있지 않을까. 김기석 목사님은 "내가 이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깨달을 때 ..
예수님의 첫번째 시험 돌을 떡으로 만들어야 할까? 사탄은 예수님께 하나님을 믿냐고 묻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얘기하면서 시험을 합니다. 사탄이 시험하는 것은 구체적인 문제. 굶주림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굶주림이라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 연탄불을 태워 난방을 했었는데 연탄을 때다가 연탄가스에 목숨을 잃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은 이런 가난을 해결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1세기 팔레스타인의 상황은 우리보다 훨씬더 열악했습니다. 당시는 '팍스로마나' 시대. 즉, 세금 잘 내고 말 잘들으면 잘 살아 갈 수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고개를 처들으면 처참하게 식민지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과 멀지 않은 도시인 세포리스가 반란을 일으키자 로마는 그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기 위..
11/23일 설교 정리 - 그리스도의 때 설교자 : 김기석 본문 : 요한복음 17:1-5 예수님은 오늘날 고통을 당하는 모든 사람들을 아시고 함께 아파하십니다. 주님이 왕이라고 하는 고백하는 것은 그 압도적인 힘에 굴복한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가없는 사랑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같은 분이시지만은 자기를 비워 이땅에 내려와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자를 내버려두시지 아니하시고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삼아주셨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왕적 존재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지배하기 위함이 아니라 더 큰 사랑을 베풀기 위해서. 그들을 격려하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복음서중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이 가장 올곧게 담겨있는 곳을 들으라고 한다면 요한복음 13장부터 17장을 들겠습니다. ..
오늘 묵상 - 사울의 실수 삼상15장 사울은 아말렉을 공격해 그 민족과 왕을 잡고 모두 죽였고 갈멜에 승전비를 세웠다. 또한 쓸만한 가축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때 사무엘이 나타나 그를 꾸중을 주면서 성경에서 유명한 말을 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말씀을 따르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순종이란 말 대신 들음이란 단어를 사용했다. 결국 사울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며 행동한 업적을 스스로 받을 만 하다 여겼다. 마음이 급해 스스로 급하게 판단했던 일이 떠올랐다. 당연히 결과도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런데 점점 스스로 판단하는 일이 많아지고 이에 대해 기도하지 않고 있음을 조금씩 느껴갈때 오늘 이 말씀이 내 마음에 콕 박혔다. 난 성취한 것에 당연히 내것으로 여기고 하나님앞에선 입 싹..
교회에선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명성교회는 꽤나 큰 교회라서 지나치는 사람들 수도 많다. 따라서 사람들의 생활 수준은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다. 어떤이는 멋진 양복이나 옷을 입고온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정말 평범하게 옷을 입고오는 경우도 있다. 한번은 좋은 옷을 입고 갔는데 나도 모르게 남보다 낫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아니 나를 봐주기를 원하는 마음도 조금 들었던건 사실이다. 더 중요한 것은 날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생기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조금 괴로웠다. 뽐내려고 입고온 것은 아닌데 라는 생각에 괜히 입었나 싶었다. 멀지만 가끔 다니는 작은 교회가 있다. 평소처럼 캐주얼 슈트를 입고 교회를 갔는데 그런 내가 조금은 민망할 정도로 성도들은 검소하게 옷을 입었다. 그때 느꼈다. 명성교회와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지고 있는 교회란걸 옷..
철까마귀의 날들 - 하나님은 정말 계실까 철까마귀의 날들은 KBS에서 방영한 다큐로 정확한 이름은 "철까마귀의 날들 - 방글라데시 치타공" 이다. https://youtu.be/P4tYpRWNoR8 방글라데시라는 단어 안에 가난한 나라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그래서 이미 배경을 방글라데시에서 힘들게 노동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겠거니 싶었다. 그러나 내겐 그보다 더 절망적인 상황이 보여졌다. 주인공 베렐은 치타공에서 선백 해체하는 기술자이다. 그가 받는 돈은 한달에 4만원 남짓. 그렇게 돈을 모아서 치타공에서 집도 구하고 나름 자리를 잡은셈이다. 그리고 고향에는 아내를 두고있는데 그의 아내는 아이를 낳았다. 그가 첫 자식를 안고도 슬프게 울고 있는 이유는 아기가 앞을 보지 못한채 태어났기 때문이다. 한달 4만원에 언제 죽어도 모르는 치타공 기술자..
시험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가 - 시험전 시험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는가 답은 존재자들이 아닌 존재 자체이신 하나님을 만족한다면 시험에 들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리워진 존재로 느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당장 내 손에 쥘수 있는 것을 원하는 것이죠. 그리고 즉각즉각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을 원해요. 돈이 그런 능력을 갖습니다. 그래서 돈은 유사 전능성을 갖습니다. 예수님도 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섬김의 대상인데 '맘몬'도 섬김을 원한다. 인간이 돈에 사로잡히기 시작하는 순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한 만족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돈중독에 벗어나는 방법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필요한 사람에게 주면 됩니다. 그..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있다 - 정인호 부자와 청지기 회사를 다니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돈이란 대체 무엇인가. 무엇이길래 날 이리 힘들게 하는 것일까. 이렇게 어려운 것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걸까.'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돈만 쫓으려는 사람아래서 일해보니 그런 사람은 정말 비인간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묻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돈이란 대체 무엇입니까?' 질문하는 사이에 예수께서 부자와 청지기 비유를 드시면서 돈에 대해 이야기 하셨던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부자는 그의 청지기가 재산을 낭비한다는 소리를 듣게됩니다. 그래서 부자는 청지기를 불러놓고 책망하면서 이제 해임하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청지기는 갈등속에 빠집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둘 불러모아 장부를 조작합니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