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7) 썸네일형 리스트형 갈르엣 본문 : 창 31:42-50 설교 : 김기석 목사 어떻게 시기심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잘되면 미워할까요. 잘되면 기뻐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저절로 되는 사랑입니다. 손자를 보면 바라만 보면 저절로 마음이 갑니다. 그런데 사랑은 저절로만 되지 않고 '하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죠. "너네가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도 그만큼 하지 않겠느냐." 인생이란 그런 사랑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온전한 사랑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사랑을 향하여 나아갈때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는 결실이 있어요. 그것은 타인과의 평화로운 공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화해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창세기는 온통 갈..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우리의 헌신에 대한 점검 #편지의 시작 - 라오디게아 라오디게아는 교통의 요지로서 부유한 상업도시로 발전했다. 특히 근처에 온천물이 흘러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었고 특히 안약이 유명해 의료도시로서 명성을 얻게됐다. 또한 골로새서에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바울사도가 그곳 교회를 위해 얼마나 애를 썼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성품 '아멘이신 분이시요,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 말씀하신다. '아멘 이신 분' : 하나님 뜻에 대한 아멘.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보내심 받음을 의식하고 사셨다고 나온다. 결국 온 우주를 창조하신 절대 타자이신 하나님의 마음에 나를 맡기고 사는 것이 참 사람의 길이라 할때 예수라는 존재를 '아멘이시오' 라고 얘기하는 것이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신실.. 빌라델피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우리의 증언에 대한 점검 # 빌라델피아 교회에게 소개되는 하나님의 성품 거룩하시고 참되신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분 이사야에서는 엘리야김에게 직무를 맡겨주시면서 그 상징으로서 다윗의 열쇠라고 소개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단단한 못과 같이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저자는 이사야에서 사용된 말을 인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열쇠를 사용되는 까닭은 빌라델피아 도시의 특성과 관련 있었는데, 빌라델피야는 안과 밖을 가르는 야누스 신을 수호신으로 여겼습니다. 이때 야누스는 열쇠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존재했으며 하나님은 이를 이용하시만 다른 열쇠. 즉, 다윗의 열쇠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여시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시면 열 사람이 없는 분 문 요한복음 10:9 | 나는 그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 죄와벌 (8:4-18) #돌아오지 않는 백성들 "너는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누구나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않겠느냐? 누구나 떠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느냐? 성경에서 하나님은 백성들이 첫 걸음부터 봐왔던 하나님, 그렇지만 그 아이가 자라 아버지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을 목도하시는 상황이다.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아직 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넘어졌었고 생채기가 있었기 때문에 타인에게 아름다울 수 있다. 반대로 한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남에게 가혹할 때가 있다. 선수시절 축구를 잘했던 사람이 감독이 되면 지도가 어려운 이유는 이와 같다. 그러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바른 지향으로 달려갈 법 한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부자유했다. 죄..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우리의 고난에 대한 점검 #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분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경험. 하루가 있고 한달이 있으며 사계절으로 반복되는 것 같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이며 마지막이신분이라고 말씀하신다. 죽음으로 부터 나오는 새로운 생명이 기독교가 갖는 본질.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12명의 제자가 다시 예수가 되어 살았고 다시 12명의 제자들을 따랐던 성도들이 다시 예수가 되어 살았다. # 서머나 교회 성도들의 신앙점검 '나는 네가 당한 환난과 궁핍을 알고 있다.' 당시 아우구스투스는 신의 아들로서 신적 우상화됐다. 그를 '주'라고 불렀으며 '신의 아들, 구원자'로 불렸다. 지금은 그리스도를 상기시키는 단어지만 그당시 그 모든 단어를 그리스도에게 갖다 바쳤으니 로마사람들이 보기엔 이것은..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우리의 사랑에 대한 점검 #노인인 요한을 유배보낸 이유 예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에 대한 존엄과 사랑을 일깨웠고 사회적 질서를 뒤흔들었다. 독재자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은 독재자가 하는 말을 그저 받아 적기만 하지만 예수정신은 그것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갖게 했기 때문에 노인인 요한을 매우 위험한 존재로 인식한것이다. #계시록의 대략적 구조 1. 발신인의 성품 2. 수신 교회와 신앙인들의 신앙 생활 점검 3. 칭찬과 꾸짖음 4. 돌이키라 5. 돌이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 #에베소관련 바울의 흔적 바울이 12명의 제자와 더불어 회당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강론하였다. 그러나 언제나 반대자들이 있었는데 첫째로는 유대인이었다. 유대교에 매력을 느끼던 이방인들이 기독교로 넘어가자 기존의 둘사이가 멀어지자 회당을 짓는 ..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 | 우리의 거룩함에 대한 점검 - 소개의 말 [ 그 눈이 불꽃과 같고, 그 발이 놋쇠와 같으신 분 ] 눈이 불꽃과 같다는 말 :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눈. 발이 놋쇠와 같다는 말 : 어떤 경우에도 허물어 지지 않는 분 - 두아디라 교회에 대한 칭찬 [ 나는 네 행위와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알고, 또 네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 ] 나중 행위 : 헬라어로 에르곤ἔργον 으로서 그냥 일하는 것이 아니라 피땀흘려 일 함을 의미한다. 두아디라 교인들은 피땀흘려 무엇을 위해 일했을까. 그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편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바울 사도가 말하는 에르곤 : (살전 1: 3) 또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을 굳.. 안도현 - 새해 아침의 기도 새해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조아리고 어깨를 낮추어 살아가게 하소서. 나 자신과 내 가족의 행복만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한 번이라도 나 아닌 사람의 행복을 위해 꿇어앉아 기도하게 하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가 시냇물처럼 모여들어 이 세상 전체가 아름다운 평화의 강이 되어 출렁이게 하소서. 새해에는 뉘우치게 하소서. 남의 허물을 함부로 가리키던 손가락과, 남의 멱살을 무턱대고 잡던 손바닥과, 남의 가슴을 향해 날아가던 불끈 쥔 주먹을 부끄럽게 하소서. 무심코 내뱉은 침 한 방울, 말 한 마디가 세상을 얼마나 더럽히는지 까맣게 몰랐던 것을 부끄럽게 하소서. 그리고 인간과 자연에 대한 모든 무례와 무지와 무관심을 새해에는 부디 뉘우치게 하소서. 새해에는 스스로 .. 도둑의 소굴 (7:1-20) - 성전 앞에서 외치는 예레미야 마치 주일날 아침일찍 교회로 성경을 들고 들어 가려고 하는데 앞에서 어떤 사람이 문 앞에서 외치는 것. 그 말은 "너희 다 망할꺼야!" 라면서. - 잘못 된 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 맹목적인 신앙 : 그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이사야도 똑같이 말했다.(이사야 1:12) 너희는 그동안 마당만 밟았을 뿐이다. 소위 교회에서 출석한 햇수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그것은 마당만 밟았을 뿐이다. 즉, 건물이 곧 성전은 아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경외심이 없다면 성전은 특권을 누리는 배타적 공간이 되기 쉽다. 솔로몬의 기도 :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땅 위에 계시기를 우리가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하늘 위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시기에 .. 때밀이 수건 - 최승호 살이 얼마나 질긴지 때밀이수건에 먼저 구멍이 났다. 무명(無明)은 또 얼마나 질긴지 돌비누 같은 경(經)으로 문질러도 무명(無明)에 거품 일지 않는다. 주일(主日)이면 꿍쳐 둔 속옷 같은 죄들을 안고 멋진 옷차림으로 간편한 세탁기 같은 교회에 속죄하러 몰려가는 양(羊)들. 세탁비를 받으라, 성직자여 때 밀어 달라고 밀려드는 게으른 양(羊)떼에게 말하라, 너희 때를 이젠 너희가 씻고 속옷도 좀 손수 빨아 입으라고. 제 몸 씻을 새 없는 성자(聖者)들이 불쌍하다. 그들이 때 묻은 성의(聖衣)는 누가 빠는지. 죽음이 우리들 때를 밀러 온다. 발 빠지는 진흙 수렁 늪에서 해 저무는 줄 모르고 진탕 놀다온 탕아를 씻어 주는 밤의 어머니, 죽음이 눈썹 없이, 아무 말 없이 우리들 알몸을 기다리신다. 때 한 점 없을..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